#럭키라일락 #러브즈온리유 #크로노제네시스 #오르페브르 오르페브르의 딸로 태어난 럭키 라일락. 2세인 2017년에 데뷔, 신마전과 아르테미스S(G3)를 승리하더니 12월에는 한신 JF(G1)을 제패하며 2세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3세에도 기세는 멈추지 않고, 벚꽃상 트라이얼 경주인 튤립상(G2)에서도 승리, 무패로 4연승을 달리며 암말 클래식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2018년 암말 클래식 전선에는 다른 한 마리의 명마가 있었으니, 바로 아몬드 아이였다. 암말 클래식 3관 경주에서 아몬드 아이에게 모두 패배하며 럭키 라일락은 벚꽃상 2착, 오크스 3착, 추화상 9착의 결과로 3세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패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지며 2019년 상반기 4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마무리한다. 여름 휴양 후 맞이한 가을, 기수를 이시바시 슈에서 크리스토프 스미욘으로 바꾸고 출사표를 던진 경기는 엘리자베스 여왕배(G1). 럭키 라일락이 3번 인기인 가운데, 1번 인기는 4전 4승의 무패 오크스마, 러브즈 온리 유. 2번 인기는 3주 전 추화상을 제패한 크로노 제네시스였다. 게이트가 열리고, 엘리자베스 여왕배 2년 연속 2착의 크로코스미아가 도주, 그리고 러브즈 온리 유가 이전 경주들과는 다르게 선행하며 2위. 크로노 제네시스와 럭키 라일락은 중단에 위치하며 레이스가 전개된다. 3코너를 지나자 페이스가 단숨에 올라가지만, 러브즈 온리 유와 크로코스미아가 버티는 가운데 안쪽에서 무시무시한 기세로 럭키 라일락이 뚫고 올라오기 시작. 골 앞 100m 지점에서 크로코스미아를 제치고 골인. G1 2승과 동시에 1년 8개월만의 갚진 승리를 얻게 된다.
윾섬넬이 기억이 되살아날거같은... 읔.......
막판 저 스퍼트는 저 집안 말들..특성같음
AA가 보드카처럼 나는 더비로 간다 안한걸로 저평가받지 않은 이유…이때 럭키라일락한테 얻어맞은 크로노 제네시스와 러브즈 온리 유가 고마시즌에 어떻게 될 지 누가 알았겠어..
진짜 인코스 바짝잡고 스퍼트 잡은게 대단하네
AA라는 자연재해는 어쩔 수 없었지만
러브즈 온리 유, 크로노 제네시스 같은 명마들을 이겼으니
충분히 강한 말 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올붕이딸이라 기억함ㅋㅋ
하필 동기가...
올페 자마였군요
어쩐지 비슷한 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와 라스트 스퍼트가 진짜 어마무시한데;; 얘를 상대로 3관을 따낸 아몬드 아이가 정말 대단한 거 같네요ㅋㅋ
그와중에 3연콩.....
[황금 폭군] 딸이였구나 근데 클래식 시즌 때 운이 없었네 아몬드 아이랑 동기라니
올페 딸이라고 아나운서 분이 정말 좋아하네요😅😅😅
오르페브르 2세때랑은 완전 반대로 갔군요 ㅠㅠ
AA에게 밀리는건 어쩔수 없지...